[ 책 리뷰 ] 너무 애쓰지 말아요

[ 책 리뷰 ] 너무 애쓰지 말아요

너무 잘하려다가 상처받고 포기한 적이 있나요? 우리의 아픈 마음을 다독이고 위로하는 30가지의 마음 처방전이 있는 책 '너무 애쓰지 말아요'를 소개합니다.

'너무 애쓰지 말아요' 책

'너무 애쓰지 말아요'는 2014년 5월 30일 샘터에서 출간한 이노우에 히로유키의 책입니다. 누구도 내편이 아니라고 느껴지는 우울한 날, 고요하게 우리의 마음을 다스려주는 따스한 일러스트와 상냥한 조언을 읽어 내려가다 보면 어느새 힐링이 되는 책입니다.

[ 너무 애쓰지 말아요 ] 책 저자 이노우에 히로유키 소개

이노우에 히로유키는 1963년 일본 홋카이도에서 태어났습니다. 동경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뉴욕대학에서 의학을 공부한 치과의사이자 심리치료사입니다. 게다가 경영, 의료, 학습, 심리 등 다양한 분야의 서적을 집필한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합니다.  3만 명 이상의 카운슬링 경험과 의학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환자와의 대화중심의 치료를 중시하며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그의 다른 작품으로는 '생각만 하는 사람, 생각을 실현하는 사람', 스스로 기적을 일으키는 법', '30대에 해야 할 일, 해서는 안 되는 일'등이 있습니다.

[ 너무 애쓰지 말아요 ] 책 내용

저자는 살아가면서 마주하는 힘겨운 일들은 불특정 다수인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으며 선택적으로 일어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매사 자기 탓을 하며 스스로를 힘들게 하고 자책하곤 합니다. 저자는 '너무 애쓰지 말아요'에서 마음이 비명을 지르기 전에 이런 무의미한 자책을 멈추라고 합니다. 책임감 강하고 자기 자신보다 타인들을 더 배려하며 노력하는 사람일수록 스스로를 위로하지 못하고 더욱 지쳐버리기 마련입니다. 좋은 사람, 친절한 사람이 되려고 애쓰는 행동은 자신의 마음을 돌보는 것과는 거리가 멀며 오히려 다른 사람의 시선에 맞추어 나 자신을 통제하는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좋은 사람이 되는 기준을 충족시키려 하면 할수록 당신의 마음은 너덜너덜해지고 맙니다. 이에 저자는 30가지의 마음 처방전을 제시하며 발상의 전환을 통해 우리는 지금 모습 그대로도 충분히 사랑받을 만하며 ,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기적이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점점 나이가 들어갈수록 문득 ' 나 인생은 정말 이대로 괜찮은 걸까', ' 만약 그때 다른 길을 선택했다면....' 하는 생각을 자주 해보게 됩니다. 이런 평범한 고민부터 다른 사람에게 털어놓기 힘든 고통까지 하루하루 크고 작은 걱정 속에서 살아갑니다. 이렇게 고민하는 당신이 먼저 알아야 할 점은 애당초 누구의 인생에 있어서도 완전한 실패란 없다는 사실과 당신이 살고 있는 인생 전부는 당신의 본질과 영혼이 스스로를 보다 더 행복하게 성장하기 시키기 위해 선택해온 최고의 결과입니다. 그러니 지금의 인생을 순순히 받아들이고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옳다고 인정해 주라고 합니다. 저자는 마음의 여유는 보다 더 행복한 인생을 당신 쪽으로 이끌 거라고 말합니다.

[ 너무 애쓰지 말아요 ] 책을 읽고

책 제목처럼 ' 너무 애쓰지 말아요'는 요즘 내가 내 자신에게 해 주고 싶은 말입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위로가 절실히 필요한 순간이 있습니다. 그럴 때 마음으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항상 옆에 있어 위로해 줄 수 있다면 좋겠지만 이런 일은 기대하기 쉽지 않습니다. 이 책은 상처받고 좌절에 빠질 때 한 페이지 한 페이지 읽으면서 셀프케어하다 보면 무거웠던 마음이 조금은 가벼워지고 성장하는 나를 발견하게 됩니다. 가방 속에 넣고 다니며 여유로운 시간에 그냥 어느 한 부분을 무심코 펼쳐 읽어도 좋을 책입니다. 조금은 뻔한 내용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 책이지만 긍정적인 글을 읽고 다시 리마인드 하면서 힐링할 수 있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