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추천하고픈 드라마는열혈사제 2(The Fiery Priest 2 )입니다.
2024년 11월 8일부터 〈지옥에서 온 판사〉의 후속으로 방영 중인 SBS 금토 드라마. 열혈사제 시리즈의 2번째 시즌으로, 전 시즌 방영 후 5년 7개월 만의 후속작입니다.
1. 드라마 [열혈사제 2] 기본 정보
- 장르 : 블랙 코미디, 범죄, 액션, 복수, 느와르, 수사
- 방송 시간 : 금, 토/ 밤 10시
- 방송 기간 : 2024년 11월 8일 ~ 12월 14일
- 방송 횟수 : 12부작
- 채널 : SBS
- 연출 : 박보람
- 극본 : 박재범
- 출연 : 김남길, 이하늬, 김성균, 성준, 서현우, 김형서
-시청등급 : 15세 이상
2. 드라마 [열혈사제 2] 내용
드라마 열혈사제 2에서는 다혈질 가톨릭 사제 김해일이 부산으로 가서 국내 최대 마약 카르텔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김해일은 낮에는 정의로운 사제, 밤에는 마약 조직을 추적하는 '천사파 보스'로 변신하며, 거침없는 성격으로 사건에 몰두합니다. 그와 함께 부산 경찰청 소속 형사 구자영, 야망 넘치는 마약팀 검사 남두헌, 잔혹한 마약 조직의 부두목 김홍식 등이 주요 인물로 등장하여 드라마의 긴장감을 더합니다. 또한, 김해일의 파트너 검사 박경선과 경찰 구대영은 그를 도와 부산에서의 수사에 힘을 보탭니다
이전 시즌의 코믹하고 스릴 넘치는 스타일이 이어지면서도, 마약 범죄와의 대결을 통해 더욱 다크하고 강렬한 이야기가 예상됩니다.
3. 드라마 [열혈사제 2] 등장인물
김해일/김남길 (남/40대 초) - 세례명 미카엘 / 사제 그리고 벨라또!
김해일은 여전히 구담구에서 악당들에게는 살벌한 주먹을, 선한 이들에게는 살인 미소를 보여주는 철저한 이중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5년 전 구담구 사건을 해결하고 나서 교황으로부터 ‘벨라또’ 자격을 부여받은 그는, 강력한 능력으로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습입니다. 하지만 그의 분노 조절 장애는 여전합니다.
어느 날, 김해일은 자신이 아끼던 어린 복사가 마약 중독으로 쓰러지는 사건을 접하게 되고, 그 배후에 거대 마약 조직이 있음을 알아차립니다. 그는 마약 카르텔의 흔적을 쫓아 부산 우마구로 향하며, 그곳에서 썩어빠진 경찰과 검찰, 그리고 언론까지 연결된 악의 세계와 맞닥뜨리게 됩니다.
이제 부산 신학교의 교사로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동시에, 밤에는 정의 구현을 위해 ‘벨라또’로 변신한 김해일은 다시 한 번 악의 세력과 목숨을 건 사투를 벌입니다.
박경선/이하늬 (여/40대 초) - 부산 남부지청 검사 / 세례명 안젤라
현란한 언변과 깡, 전투력, 그리고 뻔뻔함에 가까운 당당함까지, 어딜 가나 눈에 띄는 화려한 비주얼로 만렙을 찍은 검사 경선. 이제는 완전한 ‘우리 편’이 되어 해일의 든든한 조력자로 거듭납니다.
LA 연수 중 어이없는 혐의로 미국 경찰의 조사를 받게 되지만, 완벽한 빽을 활용해 위기를 모면합니다. 해일을 돕기 위해 한달음에 부산으로 돌아온 경선은 부산 남부지청 검사로 발령받아, 그곳에 은밀히 뿌리내린 마약 카르텔을 조사하기 시작합니다.
남다른 정치력과 특유의 독특한 매력으로 단번에 부장검사 두헌의 신임을 얻고, 그의 비즈니스 파트너인 홍식과의 만남까지 성사시킵니다.
경선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악의 무리에 맞서며 이제 해일의 든든한 우군으로 활약하게 됩니다.
구대영/김성균 (남/40대 초) - 서울시 구담구 구담경찰서 강력2팀장
이제는 구담경찰서 강력 2 팀장으로서 워라벨을 철저히 챙기며 때때론 한가로이 골프도 즐기고 유유자적한 프리 라이프를 만끽하는 대영. 그러나 이 모든 것은 치밀하게 위장된 모습일 뿐, 실상 그는 해일을 돕는 ‘나이트 가이’이자 든든한 ‘꼬메스’로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동물농장을 못 봐 투덜거리긴 하지만, 매주 꼬박꼬박 성당에 나가는 가톨릭 신자로서, 해일을 돕기 위해 묘책을 짜낸 대영은 신들린 연기로 병가를 얻어내자마자 곧바로 해일을 따라 부산으로 향합니다. 뜻밖의 장소에서 혈연 공동체인 자영과 또 다른 꼬메스들을 만나게 된 대영.
이제 해일과 함께 부산 우마구에 뿌리 깊게 박힌 거대 마약 카르텔 척결 작전을 시작하게 됩니다.
김인경/백지원 (여/40대 말) - 구담성당 주임 수녀 / 세례명 사라
한결같이 믿음과 신념이 강하며, 걱정도 많고 정도 깊은 우리의 김수녀. 해일이 ‘벨라또’라는 역할을 맡게 되자, 자신도 그를 보좌하는 ‘꼬메스’로서 하느님의 뜻을 전하며 해일을 돕는 사명을 부여받습니다
그러나 해일이 편지 한 통만 남긴 채 홀로 부산으로 떠나자, 김수녀는 한신부와 함께 부산으로 향할 완벽한 핑곗거리를 찾아냅니다.
그렇게 우마구에 도착한 김수녀는, 과거 구담구보다 더 지옥 같은 세상을 목도하고 깊은 분노를 느낍니다.
한성규/전성우 (남/30대 중) - 구담성당 주임 신부 / 세례명 마르코
한신부는 변함없이 든든하고 믿음직한 모습으로 구담성당의 주임 신부로서 해일을 보좌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꼬메스로' 해일과 함께 일하며 그를 충실히 돕는 든든한 조력자가 되었죠. 하지만 5년 전 머리 부상의 후유증 때문인지, 형 같은 해일을 닮아가는 탓인지, 한신부에게도 분노 조절 문제가 생겨 가끔은 해일보다도 심하게 급발진해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하곤 합니다.
김수녀와 함께 부산으로 내려가 우마성당에서 진행하는 뮤지컬 제작에 참여하게 된 한신부는, 과거 아역 배우 출신답게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임하며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됩니다. 해일 곁에서 때로는 그보다 더 과한 분노와 열정으로 악과 맞서는 한신부는 그에게 없어서는 안 될 강력한 지원군으로 활약합니다.
오요한/고규필 (남/30대 초) - TQ 편의점 점장
TQ편의점에서 성실히 일해 온 덕에 요한은 이제 월급제 점주로 자리 잡았고, 김해일의 든든한 조력자 '꼬메스' 역할도 맡고 있습니다. 청력을 높여주는 특별한 능력은 여전한데, 최근 들어 감전 후 전력만 통하면 청력이 좋아지는 또 다른 능력을 발견했습니다. 편의점에서 느닷없이 감전을 겪은 후부터는 과식 없이도 전기만 통해도 청력이 좋아진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것이죠.
이런 와중에 요한에게는 의절했던 형의 연락까지 이어져 그의 일상은 더욱 복잡해졌습니다. 그러던 중 해일이 갑자기 자신과 쏭삭만 두고 부산으로 떠나자, 그는 잠시 서운함을 느꼈지만, 고대하던 해일의 연락에 망설임 없이 한달음에 부산으로 달려갑니다.
쏭삭 테카라타나푸라서트/ 안창환 (남/30대 후) - 중국집 만리장성 최고참 배달원
쏭삭은 이제 중국집의 최고참 배달원으로, 동네 배달맨들의 대빵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다년간의 철가방 배달 특훈 덕분에 이두와 삼두박근도 터질 듯이 벌크업되었고, 한국어 실력 또한 유창해졌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어눌한 한국말을 사용하는 이유는 지독하게 유지하는 컨셉 덕분입니다.
해일의 연락을 받고 요한과 함께 부산으로 향한 후, 쏭삭은 이제 왕을 지키던 호랑이에서 해일의 든든한 ‘꼬메스’로 변신해 악에 맞서 싸웁니다. 가끔은 자신이 한국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한국을 위해 열심히 싸우는 모습에 현타를 경험하기도 하지만, 그의 열정은 멈추지 않습니다.
고독성/김원해 (과거 : 블라디미르 고자예프) (남/40대 말) - 음식점 사장
고자예프는 개과천선 후 귀화 시험을 거쳐 진정한 한국인으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며, '고독성' 라이프를 선택합니다. 건실한 삶을 위해 요리학원을 성실히 다니고, 부산에서 여러 음식점을 운영하며 번 돈으로 단기 금융업에 진출해 제대로 알부자가 되었습니다.
이제 부산 바닥을 꽉 쥐고 있는 완전한 부산 정보통이 된 고자예프는 해일과 구담패밀리가 부산에 도착하자, 다방면으로 이들을 돕기 위해 나섭니다. 모르는 것 빼고 다 아는 그의 정보력과 인맥은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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