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리뷰

질병은 숨기지 말고 알리세요! 책 '아프면 소문내라' 리뷰

by 설화와리뷰 2024. 12. 21.
반응형

최근에 박덕영 저자의 <아프면 소문내라>를 읽었습니다. 처음엔 단순히 건강 정보를 담은 책이라고 생각했는데, 읽다 보니 우리의 삶에 중요한 메시지를 전하는 책이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전직 기자이자 병원 경영 전문가인 저자가 자신의 경험과 의료 현장에서 겪은 이야기들을 통해 건강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전해줍니다.

 

 

아프면 소문내라
아프면 소문내라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질병은 숨기지 말고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였어요. 단순히 병을 빨리 발견하고 치료하라는 뜻만이 아니라, 건강에 대한 사회적 인식까지 변화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깊은 공감을 했습니다. 책 초반에 소개된 병원을 현명하게 이용하는 방법과 알약을 쉽게 삼키는 팁 같은 실용적인 내용도 정말 유익했어요. 이런 작은 정보들이 병원 가기 전에 느껴지는 불안감을 덜어주고, 건강을 더 잘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같아요.

 

 

아프면 소문내라
아프면 소문내라

 


또 하나 흥미로웠던 건, <내 몸은 또 하나의 우주>라는 저자의 관점이었어요. 건강이 단순히 병이 있느냐 없느냐로만 판단할 게 아니라, 삶의 질과 깊이 연관되어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죠. 책에서는 장기 기증이나 금연의 중요성도 다루고 있는데, 그런 부분을 읽으면서 건강에 대한 저자의 따뜻한 시선이 느껴졌어요.

 

 

아프면 소문내라
아프면 소문내라

 

 

책을 읽으면서 가장 크게 와닿았던 건, 아프면 혼자 끙끙대지 말고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라는 것이었어요. 많은 사람들이 건강 문제를 숨기고 혼자 고민하다가 상황을 악화시키곤 하잖아요. 하지만 저자가 말하듯, 도움을 요청하는 건 나를 위한 일인 동시에, 더 나아가 사회 전체가 건강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길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프면 소문내라>는 건강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열어주면서도,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책이에요. 저자의 경험과 통찰이 담긴 이 책을 읽고 나니, 앞으로는 건강에 대해 더 열린 마음으로 소통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나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과도 건강 이야기를 더 많이 나누며, 모두가 건강한 삶을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아프면 소문내라:병을 숨기는 자에게는 약이 없다 - 건강에세이 | 쿠팡

쿠팡에서 5.0 구매하고 더 많은 혜택을 받으세요! 지금 할인중인 다른 1 제품도 바로 쿠팡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www.coupang.com

 

 

 

한강의 '소년이 온다' 를 읽고 : 5월의 광주와 소년의 슬픔을 마주하다

역사와 고통을 담은 소설, 한강의 '소년이 온다'를 읽고한강의 소설 '소년이 온다'는 1980년 광주 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15살 소년 동호가 겪는 끔찍한 폭력과 상실을 그립니다. 동호는 죽

euphoria1004.com

 

 

[책 리뷰] '2미터 그리고 48시간'을 읽고

오늘 소개하고 싶은 도서는 "2미터 그리고 48시간"입니다.  청소년기에 그레이브스병을 앓고 있는 여학생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알고 보니 유은실 작가님도 이 병을 경험하셨더군요. 작가

euphoria1004.com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