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말하자면 좋은 사람
이 책을 읽고 나면, 우리는 더 이상 '좋은 사람'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하지 않게 된다. 대신,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 진정한 '좋은 사람'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정이현 작가의 『말하자면 좋은 사람』은 우리의 일상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하며, 작은 순간들 속에서 큰 감동을 느끼게 해주는 작품이다. 그녀의 세밀하고 따뜻한 시선은 독자들에게 오랜 시간 동안 잊히지 않을 깊은 인상을 남길 것이다.
정이현 작가의 『말하자면 좋은 사람』은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들을 통해 인간 관계와 삶의 깊이를 탐구하는 작품이다. 이 책은 평범한 사람들의 삶 속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건들과 그로 인한 감정 변화를 세밀하게 그려내며, 독자들에게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이를 통해 우리는 우리 자신을 돌아보고,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된다.
작가는 일상의 단면들을 섬세하게 포착하며, 그 속에 담긴 사람들의 심리를 치밀하게 묘사한다. 그녀의 글은 마치 우리가 실제로 경험하고 있는 현실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생생함을 느끼게 한다. 각기 다른 배경을 가진 인물들이 등장하지만, 그들의 이야기는 하나같이 우리의 일상과 맞닿아 있어 친근하게 다가온다.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삶의 다양한 면모를 다시금 깨닫게 된다.
특히, 이 책은 소위 '좋은 사람'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을 던진다. 책 속의 등장인물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가지만, 그 과정에서 때로는 갈등을 겪고, 때로는 실수를 하기도 한다. 이를 통해 우리는 '좋은 사람'이라는 개념이 단순히 도덕적인 잣대만으로 판단할 수 없는 복잡한 문제임을 깨닫게 된다. 좋은 사람은 때로는 실수를 하고, 때로는 자신만의 신념과 가치관으로 인해 다른 사람들과 충돌하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요한 것은 그들이 끊임없이 자신을 돌아보고,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이다.
정이현 작가는 이러한 인간의 복잡한 심리를 깊이 있게 탐구하며, 이를 통해 독자들에게 큰 울림을 준다. 그녀의 글은 단순한 서술에 그치지 않고, 독자들로 하여금 스스로 생각하고 고민하게 만든다. 특히,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상황들을 소재로 삼아, 그 속에 담긴 인간관계의 복잡성을 세심하게 그려냄으로써 독자들에게 큰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이 책은 현대 사회에서 인간 관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 준다. 바쁜 일상 속에서 우리는 때로는 소중한 사람들을 잊고 지내기 쉽다. 하지만 작가는 이러한 우리에게 작은 일상 속에서의 소중한 순간들을 기억하게 해 준다. 작은 갈등 속에서도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준다.
정이현 작가는 『말하자면 좋은 사람』을 통해 우리에게 단순히 '좋은 사람'이 되기보다는,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고, 함께 성장하는 사람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그녀의 글은 일상의 소소한 순간들을 통해 우리에게 큰 감동을 준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자신과 주변 사람들의 관계를 돌아보고,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한 작은 실천을 결심하게 될 것이다.
[책 리뷰] '말하자면 좋은 사람'의 작가 정이현에 대해
1972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성신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와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했으며,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원 여성학과를 수료했다. 2002년 문학과 사회 신인 문학상에 단편소설 『낭만적 사랑과 사회』가 당선되면서 등단했다. 대표작은 장편소설 『달콤한 나의 도시』와 단편소설 『삼풍백화점』 등 이 있다.
현대적 감수성을 글에 잘 녹인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정이현의 글은 문학적 엄숙주의를 배반하고, 가볍고 불온한 상상력을 기반으로 한 톡톡 튀는 문체가 특징이다. 그렇다고 해서 내용이 가벼운 것도 아니며, 신세대의 로맨스나 사회적 역학에 대한 통찰력으로 예리하게 주제를 파고든다는 평을 듣는다. 대중성도 어느 정도 있기 때문에 첫 장편소설 『달콤한 나의 도시』는 SBS에서 최강희, 지현우 주연의 드라마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교보문고의 책 소개 팟캐스트 낭만서점을 진행하기도 했다. 카카오페이지 오픈 초기에 단편소설을 기고하는 등 미디어 활동도 활발하다. 과거 조선일보, 한국일보, 한겨레신문 등 다수의 언론사에 기고하기도 했으며, 그러한 글이 묶여 나온 책이 산문집 『풍선』과 『작별』이다.
한동안 공백기를 갖다가 2021년 12월부터 창비 스위치에 신작 장편소설 『폴라로이드』를 연재 중이다
[책 리뷰] '말하자면 좋은 사람' 책 속 문장
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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