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종류와 전조 증상들

뇌졸중 종류와 전조 증상들

안녕하세요. 건강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는 N연차 간호사입니다

 

중풍이라고 불리는 뇌졸중의 종류와 전조 증상들에 대해 알아볼까요?

 

해부학-brain

 

 

뇌졸중이란 뇌혈관이 막혀서 생기는 뇌경색과 뇌혈관이 파열되어서 생기는 뇌출혈을 일컫는 말입니다. 혈관을 통해 혈류를 공급받던 뇌세포가 손상을 받아서 뇌에 국소적인 기능 부전으로 의식장애, 편측마비, 언어장애 등 다양한 신경학적 결손이 수반되는 질환입니다. 뇌졸중은 '뇌혈관질환' 또는 '중풍'으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뇌졸중은 우리나라의 사망 원인 중 암 다음으로 사망률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사망하지 않더라도 후유증으로 인해 삶의 질을 현저하게 떨어뜨립니다. 

 

 

 

뇌졸중 종류

 

1.  허혈성 뇌졸중 : 뇌졸중의 80% 가까이를 차지하며 뇌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혈액순환이 중단되어 증상이 나타납니다. 심장이나 혈관에서 생성된 혈전이 혈관을 따라 이동하여 뇌혈관을 막거나 혈관이 점점 좁아지다가 막히기도 합니다. 허혈성 뇌졸중은 혈전성 뇌경색/ 색전성 뇌경색/ 열공성 뇌경색으로 크게 세 가지로 다시 분류됩니다.
2. 출혈성 뇌졸중 :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뇌혈관이 어떤 원인에 의해 파열되어 출혈을 일으키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전체 뇌졸중의 20%를 차지합니다.
3. 일과성 허혈발작 : 처음에는 뇌졸중과 똑같은 증상으로 시작되지만 증상들이 발현 24시간 이내에 소실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이것은 뇌혈관의 폐색이 일시적으로 있다가 저절로 풀린 경우에 나타납니다. 증상이 사라지고 정상으로 돌아온 듯 보이지만 혈관의 내강이 상당히 좁아져 있는 상태이므로 진단과 치료를 시행하지 않으면 조만간 뇌졸중이 재발할 수 있는 위험한 상태이기에 사전에 확인하고 예방해야 합니다

 

뇌졸중이 발생한 환자들 중 약 25%에서 5년 이내 뇌졸중이 재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뇌졸중은 재발할수록 합병증의 위험과 사망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발병 위험요인을 숙지하고 건강을 관리해야 합니다

 

 

 

뇌졸중 발병의 위험인자들

1. 뇌졸중을 일으키는 대부분의 원인은 흡연, 비만, 운동부족, 잘못된 식습관, 스트레스, 과음 등 나쁜 생활습관이나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심장병, 기존의 뇌졸중등 만성질환입니다.
2. 나이, 성별, 인종, 가족력 등 나이가 많을수록 뇌졸중 발생이 증가하며 50대 이후에는 10년마다 두 배씩 높아지고 남성이 여성보다 높으며 동양인이 서양인에 비해 뇌졸중 발생과 뇌출혈의 빈도가 높답니다

 

 

 

뇌졸중의 주요 증상 (이런 증상이 보이면 중풍 예방검사를 받아보세요)

손에 힘이 없어 물건을 떨어뜨린다	입 밖으로  침이 흐른다	한쪽 팔, 다리가 힘이 없어지거나 감각이 둔하다
얼굴의 감각이 이상하다	발음이 둔하다	말의 끝이 흐려진다
갑자기 의식이 없어지는 경우가 있다	평소 경험하지 못한 심한 두통과 함께 구토가 있다	아침에 일어나면 선하품이 많아지고 두통이 심하다
배변 시 두통이 생긴다	어지러움증이 자세와 무관하게 지속된다	묻는 질문과는 다른 대답을 한다
날짜, 숫자를 틀리게 말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어느 순간부터 눈이 잘 안보인다	사물이 두개로 보인다
말을 알아듣지 못하거나 발음이 어눌하다	어지럽고 술 취한 사람처럼 비틀거리며 걷는다

 

 

뇌졸중 발생 시 대처방법

뇌졸중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빠른 시간 내에 치료를 받는 것이며, 뇌졸중이 의심되는 증상이 있은 후 3시간 이내에 응급실에 도착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