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일 드라마 추천] 옥씨부인전 정보, 몇부작, 인물관계도, 출연진

 

안녕하세요.  오늘 추천하고픈 드라마는  옥씨부인전(The Tale of Lady Ok)입니다. 2024년 11월 30일부터 〈정숙한 세일즈〉의 후속으로 방송 중인 JTBC 토일 드라마랍니다.

 

토일 드라마 : 옥씨부인전

 

1.  드라마 [옥씨부인전] 기본 정보

- 장르 : 가상역사극, 휴먼, 범죄, 로맨스

- 방송 시간 : 토,일 오후 10시 30분~

- 방송 횟수 : 16부작

- 채널 : JTBC

- 연출 : 진혁

- 극본 : 박지숙숙

-시청등급 : 15세 이상 

- 스트리밍 : 티빙, 넷플릭스

옥씨부인전 1화 | TVING

 

옥씨부인전 | 넷플릭스

 

 

2.  드라마 [옥씨부인전] 내용

토일 드라마 : 옥씨부인전

 

드라마 옥씨부인전은 모든 것이 가짜였던 외지부 옥태영(가명)이 치열한 생존 사기극 속에서 자신을 지키고자 목숨까지 건 예인 천승휘와 얽히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조선 후기, 지방의 몰락한 양반 가문에서 태어난 옥태영은 기근과 전염병으로 가족을 잃고 세상을 떠돌던 중, 우연히 죽은 관비의 신분증을 손에 넣어 '옥씨부인'이라는 새로운 신분을 얻게 됩니다. 부잣집 노비로 가장하며 살아가던 그녀는 천승휘를 만나면서 예상치 못한 운명을 마주합니다. 천승휘는 자신을 천민의 신분에 가둔 세상에 분노하며, 한편으로는 깊은 예술적 재능을 지닌 인물로, 당대 최고의 예인이 되기 위해 발버둥 치고 있습니다.

옥태영의 가짜 신분이 발각될 위기에 처하자, 천승휘는 그녀를 돕기로 결심합니다. 이유는 단순했습니다. 자신의 고통을 이해해 준 유일한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두 사람은 서로를 지키며 조선의 신분 제도와 사회적 억압에 맞서 싸우기 시작합니다. 함께 위기를 넘기고, 사랑 아닌 동료애와 우정으로 얽혀가는 둘의 관계는 매 순간 긴장감과 감동을 선사합니다.

그러나 진실이 밝혀지는 순간, 세상은 그들을 더 가혹하게 몰아붙입니다. 옥태영과 천승휘는 각자의 방식으로 세상을 속이며 살아가지만, 그 끝은 예측할 수 없는 또 다른 선택을 요구합니다. 옥씨부인전은 허울뿐인 신분과 진실된 인간관계의 가치를 묻는 강렬한 드라마입니다.

 

3.  드라마 [옥씨부인전] 인물관계도

토일 드라마 : 옥씨부인전

 

- 구덕이 (옥태영/ 배우 : 임지연) :

구덕은 노비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찐 노비로, 학대받는 삶 속에서도 글쓰기, 셈하기, 손재주 등 다재다능함과 따뜻한 성품으로 주변의 신뢰를 얻는 인물입니다. 노비 팔자를 끊고 아버지와 바닷가에서 사는 소박한 꿈을 품었지만, 주인어른과의 합방 위기를 간신히 피해 도망치던 중 아버지 개죽과 이별하게 됩니다. 주막에서 일하며 아버지를 기다리던 구덕은 운명처럼 옥태영을 만나 그녀의 삶에 깊이 얽히게 됩니다.

소혜 아씨와는 전혀 다른 태영 아씨의 영향으로 새로운 세상을 배우며 옥씨 가문의 양녀가 될 결심을 하지만, 화적떼 습격으로 모든 것이 뒤바뀌고 맙니다. 홀로 살아남아 청수현에 도착한 구덕은 가짜 ‘옥태영’으로 살아가며 제2의 인생을 시작합니다. 이제 그녀는 자신을 지키고, 더 나아가 지켜야 할 사람을 위해 강인하게 맞서기로 결심합니다.

 

임지연 인스타그램

 

- 송서인 (천승휘 / 배우 : 추영우) :

천승휘는 명문 송 대감댁의 맏아들로 알려졌지만, 실상은 기녀에게서 태어난 서자입니다. 서책과 글공부 대신 소설책과 공상을 즐기고, 무예보다는 그림, 악기 연주, 춤사위에 몰두하며 예술적 재능을 꽃피웁니다. 부모의 냉대를 받아 별당에 갇혀 지내며 광인이라 불리지만, 사랑 앞에서는 물불을 가리지 않는 조선 최고의 로맨티스트입니다.

전기수의 공연을 보러 나왔다가 노비 구덕이를 만나고, 단 한 번의 만남으로 영혼까지 흔들리며 그녀를 연모하게 됩니다. 도망친 구덕이를 잊지 못해 전국을 헤매던 그는 자신의 출생 비밀이 밝혀지며 집에서 쫓겨나 천승휘라는 이름으로 전기수가 되어 떠돌이 삶을 시작합니다.

출중한 예술성과 가리개로도 감출 수 없는 미모, 넘치는 인기와 재능을 가진 천승휘지만, 그의 마음은 오직 구덕이에게 머물러 있습니다. 구덕이가 자신과 닮은 사내와 혼인한다는 소식에도 연모의 마음을 쉽게 접지 못하고, 그녀를 향한 사랑을 이어갑니다. “내 오늘은 너만의 전기수가 되어주마.”

 

추영우 인스타그램

 

- 성윤겸 (배우 : 추영우) :

청수현 현감 성규진의 맏아들 윤겸은 승휘와 똑같은 외모를 가졌지만, 남다른 무예 실력과 깊은 학식, 따뜻한 심성으로 더 근사한 매력을 지닌 인물입니다. 양반가 적장자로 기방 근처엔 발도 들이지 않으며, 학당 도령들과만 어울린다는 소문까지 더해져 청수현 규수들이 선망하는 최고의 신랑감이지만, 그에게는 남모를 비밀이 숨겨져 있습니다.

 

- 성도겸 (배우: 김재원) 

성씨 가문의 둘째 아들 도겸은 어릴 적 집안 위기 속에서 자신을 지켜준 태영에게 깊은 연심과 충성을 품습니다. 태영을 위해 목숨까지 바칠 각오로 노력한 끝에, 모두가 탐내는 훌륭한 청년으로 성장합니다. 형수님만이 전부였던 도겸은 혼처를 찾던 중 태영을 닮은 당찬 여인 미령을 만나며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김재원 인스타그램

 

- 차미령 (배우/ 연우)

미령은 의창현에서 온 수려한 외모와 고운 심성을 지닌 여인으로, 반전 매력과 당찬 태도로 사람들을 놀라게 합니다. 태영과의 첫 만남에서 이웃 사건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은 이타적이고 똑 부러진 그녀의 진가를 드러냅니다. 외지부 일을 돕겠다는 미령을 태영이 반기며 도겸과도 가까워지지만, 이는 모두 그녀의 치밀한 계획의 시작일 뿐입니다.

 

연우 인스타그램

 

 

 

 

* 모든 사진 출처 : JTBC 홈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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